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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온 다이어트 도전기(1주차) | 단백질 섭취가 중요해요

엘제이_LJ 2024. 10. 31.

 

얼마 전 SBS빅퀘스천에서 방영된 박용우교수님의 영상 내용을 공유했었는데요, 

영상의 내용대로 현재 한 달간 진행 중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3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그전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에 때때로 고비가 있는데요, ㅎㅎ

중간 점검도 할겸, 지금까지의 진행 이야기를 해보렵니다. 

 

 

비만은 왜 사라지지 않는가? | 빅퀘스천 박용우 교수님 (1)

얼마 전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다이어트를 한다며 하루종일 굶고 있는 중이라고 했어요."스위치온"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교수님이 쓰신 책을 보고 단백질 셰이크만 따로 구입해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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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왜 사라지지 않는가? | 빅퀘스천 박용우 교수님 (2)

SBS 빅퀘스천의 박용우교수님의 스위치온 다이어트에 대해지난번 이론편에 있어서 이번엔 실전편을 가져왔어요. 제가 이 영상을 보고 사실 바로 실천을 도전하고 있는데요, 현재 4일차 정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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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차 진행

 

 

스위치온 1주차
스위치온 1주차

 

박용우 교수님도 영상에서 이야기하셨지만..

첫 시작이 좀 힘듭니다. 3일 동안 식사를 제한하고 단백질만 4번을 먹어요. 

아침, 점심, 간식, 저녁을 단백질만 섭취하는 건데요, 저는 도전하기 전에 이 첫 3일을 가장 걱정했거든요. 

예전에 다이어트를 한다고 의도적으로 탄수화물을 제한했을 때 두통이 심해서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런데 두통이 없더라고요. 고단백을 섭취해서인지, 아니면 그때와 컨디션이 좀 달라서인지 이유가 분명치 않았지만 시작 전 두통약까지 준비한 저로써는 첫 3일을 생각보다 수월하게 지나가서 다행이었답니다. 

 

단백질 제품 고르기

 

검색을 해보면 스위치온프로그램으로 따로 홈페이지에서 운영하고, 제품을 파는 곳도 있던데 저한테는 좀 비싸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검색한 끝에 단백질 함량도 높고 가격도 합리적인 제품을 따로 구입해서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지금 진행하면서 직접 구매해서 진행한 제품은 셀렉스 프로틴- 고소한 맛이에요.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비린맛이 없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맛이라고 해서 먹어보니 고소한 우유맛으로 먹기에 편하더라고요. 액상으로 된 제품들도 많았는데, 저는 가루타입으로 구입을 해서 먹었어요.

 

가루타입의 장점은 무게가 가벼워서 먹을 분량만 휴대해서 어디서든 물만 추가해서 먹으면 되고요, 유통기한이나 보관 부분에서도 더 용이하더라고요. 

 

혹시 저에게 맞지 않을까 걱정이 돼서 먼저 1통을 주문해서 먹어보고 괜찮아서 3통을 한꺼번에 구매해서 먹었어요. 

 

셀렉스 프로틴 먹는 방법

제품 생김새는.. 아기들이 먹는 분유통과 같이 캔 속에 계량스푼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한 번에 3스푼씩 먹는데 이렇게 먹으면 단백질 20g을 섭취할 수 있어요. 

첫 3일 동안 하루 4번을 먹으니 생각보다 금방 먹더라고요!

 

물 200g  정도에 가루 3스푼을 녹여 먹는 건데요, 스푼으로 휘휘 저어서 녹여도 금방 녹는 편이고, 

셰이커에 넣고 흔들어도 잘 녹더라고요. 

 

저는 첫 주부터 지금 3주 차 되는 시점까지 이 제품을 꾸준히 먹고 있는데, 다행히? 질리지 않고 잘 먹고 있어요.

양질의 단백질을 이렇게 챙겨 먹어본 적이 없는데, 다른 음식을 많이 줄였는데도 몸에 힘이 나는 걸 보면 도움이 되는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셀렉스 프로틴 고소한맛

 

셀렉스 프로틴 고소한맛

 

 

4일 차부터 점심은 저탄수식, 저녁은 무탄수식으로!

4일 차부터는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했답니다. ㅎㅎ

집에만 있다고 하면 미리 준비를 해서 식단에 맞춰서 먹을 수 있는데,  부득이 밖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리 메뉴나 만나는 시간, 장소 등을 고를 때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또 가족들과 함께 있는 경우에 혼자 식사를 하는 게 아니라서 이것도 고려할 점입니다. 

 

저탄수식이나 무탄수식.. 말은 쉽지만 늘 먹어왔던 밥이나 면을 빼놓고 식단을 구성한다는 건 역시 쉽지 않습니다. 

 

저는 집에서는 되도록 밥 대신엔 두부를 데쳐서 반찬과 함께 먹거나 샐러드를 주인공으로 하는 식사를 했어요. 

가족들의 밥을 준비해야 하는 엄마이기도 하기 때문에, 

반찬들은 소량씩 먹으면서 주로 두부와 샐러드를 함께 먹으니 가족들과 식사를 같이 해도 괜찮더라고요. 

 

외식할 때도 메뉴를 고심하면서 고르게 되고요, 의외로 가족들도 같이 건강한 메뉴를 고르게 된다는 장점도 생기네요. 

ㅎㅎㅎ

외식할 때 먹은 음식들

 

근력운동을 같이 해주세요. 

몸이 지방을 쌓는 것이 아닌 지방을 태우는 몸으로 바꾸려면

근력운동이 필수 적입니다. 

사실 제가 제일 취약한 부분인데요 ㅠ 

원래도 운동에 취미가 없지만, 지구력이 약해 늘 어렵더라고요. 

저는 계속해오던 골프를 하면서 집에서는 스쿼트를 병행하고 있어요. 

스쿼트를 안 하다가 하니 처음에는 다음날 허벅지 근육통으로 앉고 일어서는 것까지 힘들더라는...ㅠㅠ

그런데요, 엄마가 운동하니깐 아이들도 옆에서 운동을 따라서 합니다. 

먹는 것부터 움직이는 것까지.. 엄마의 영향이 꽤 크네요. 

 

인바디 체크로 매일 몸의 변화를 확인해야 합니다. 

영상에서도 박용우 교수님이 인바디 체크를 해서 기초대사량이 늘어나는지, 몸의 근육이 얼마나 변화되는지 체크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집에 인바디기계가 없다면 주변 보건소에서 무료로 측정이 가능하고, 

교수님이 추천해 주신 방법은 근처 헬스장에 등록을 해서 강제 운동을 하면서 인바디 측정도 하라는 거였어요. 

 

저는 고민하고 오랜 검색 끝에 가성비 좋은 스마트 체중계를 하나 구입했어요. 

집에 오래된 체중계만 늘 사용하다가 요즘 나온 제품들을 보니 정말 똑똑한 체중계들이 많더라고요! 

꽤 정확하게 내 몸에 대해 알려주기도 하고, 앱을 통해 내 몸의 변화도 기록해 주는 편리한 체중계,

체중계에 대한 정보도 추후 공유할게요~

 

1주 차가 끝나면..

1주 차엔 이렇게 3일 단백질식과 일반 식을 함께 진행하다가,

2주 차부터는 하루 단식의 과정이 생겨납니다. 

와 하루를 어떻게 굶어.. 하는 생각이 먼저 드는데,

 

제가 해보니까요..

 

1주 차에 시작한 것이 아까워서 하게 되더라고요 ^^

끝까지 완주하여 건강한 몸 만들기 프로젝트 또 공유할께요~

 

 

셀렉스 프로틴 고소한 맛, 304g,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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