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타코스[Dos Tacos] - 공덕역에서 찾은 타코맛집
요즘은 한국에서도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죠.
해외여행을 가면 무엇을 먹느냐가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인 만큼, 음식은 그 나라를 경험하는데 가장 쉬우면서도 필수적입니다.
여행을 가지 않고도 음식으로 잠시 다른 나라를 경험할 수 있다면 참 행복한 일이죠.
저도 일상에서의 특별한 점심을 위해 도스타코스[Dos Tacos] - 마포공덕점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도스타코스[Dos Tacos] 는 여러 곳에 체인점을 둔 멕시코 전문 음식점입니다.
도스타코스[Dos Tacos] 마포공덕점의 특별했던 세 가지
제가 방문했던 도스타코스[Dos Tacos] 마포공덕점 은 공덕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공덕역은 점심시간이면 많은 직장인이 쏟아져 나와 식당과 카페를 가득 채웁니다.
도스타코스 역시 인기 맛집이라 점심시간대에는 늘 대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좀 늦은 점심에 방문했더니 다행히 바로 앉을 자리를 찾았습니다.
1. 신선한 재료와 기본에 충실한 타코
이곳의 메인 메뉴인 타코와 부리또, 께사디야와 엔 살라다 등 의 요리에는 채소가 주 재료라고 할 만큼 다양한 채소가 들어갑니다. 기본재료인 토마토, 양배추, 양파, 아보카도 등의 채소들이 싱싱하여 기분 좋은 식감을 줍니다.
주 메뉴였던 타코는 재료를 감싸는 종류에 따라 소프트타코, 하드타코 등이 있는데 고기채소가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소스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샐러드, 고기, 소스 모두 참 신선하네요.
2. 작지만 깔끔한 분위기
이곳은 규모도 작고 테이블이 많지는 않지만 깔끔한 주방과 자리배치, 키오스크 덕분에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주방을 비롯해 남자직원들만 있었는데 셀프 식기류나 메뉴판 등의 관리가 너무 깔끔하게 되어있어 느낌이 좋더라고요. 바쁘게 돌아가는 서울의 한복판의 작은 공간이지만 멕시코를 잠시 느끼기에 충분한 공간이었습니다.
3. 맛있는 과카몰리와 혜자스러운 양
요즘 건강한 샐러드메뉴와 함께 과카몰리에 대한 인기도 높은데요, 집집마다 과카몰리의 맛도 참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도스타코스 마포콩덕점의 과카몰리는 아보카도의 진한 맛과 토마토 등의 야채, 소스가 적당한 비율로 어우러져 나초집이나 토르티야와 먹을 때 참 잘 어울립니다. 단점은 끝도 없이 먹게 된다는..ㅎㅎ
그리고 메뉴판의 사진을 보고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큰 크기에 놀랐네요. 혼자서 먹을때면 타코 메뉴 하나로 충분히 배부를 양입니다. 둘이서 넉넉히 먹으려 세 가지를 주문했다가 다 먹기가 힘들 정도더라고요.
저희가 주문한 타코와 샐러드, 그리고 부리또 볼 모두 혜자스러운 양으로 든든하게 한 끼를 즐겼습니다.
제 글을 통해 이 집의 특별함이 좀 느껴지셨을까요?
공덕역에서 가까운 도스타코스[Dos Tacos] !
일상에서 잠시 짬을 내어 가까운 곳에서 멕시코로 미식여행!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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