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시작을 위한 아침 루틴만들기 | 공복 걷기 과연 효과적일까?
요즘 참 걷기 좋은 때죠?
겨울에 많이 추워질 거라고 하는데, 겨울이 오기 전 알록달록한 나무들을 느끼며 걷기가 참 좋습니다.
저도 틈틈히 걸으려고 노력하는데요,
하루에 만보를 걸어라, 빠르게 걸어라, 공복에 걸어라.. 등 걷기에 대한 조언이 참 많더라고요.
각자의 건강상황과 생활패턴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떻게 걸으면 좀 더 몸에 도움이 될까.. 궁금해지더라고요.
건강에 좋은 아침 루틴 3가지
15만 틱톡커이자 영양사인 지아나(Gianna)라는 인플루언서가 있는데요,
최근 자신의 건강을 위해 꼭 지키는 아침 일과 세 가지를 공유했습니다.
첫째,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따뜻한 물을 마십니다.
지아나는 적당히 따뜻한 물을 1리터(32oz) 정도 마신다고 해요.
아침에 물 마시는 게 익숙지 않다면 한 컵을 마시는 걸로도 효과를 볼 수 있어요.
그 이유는 밤새 부족하던 수분을 공급하고, 독소를 배출해 소화 기능을 돕기 때문이에요.
지아나는 이때 히말라야 소금이나 사과 식초를 조금 타 먹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둘째, 공복에 커피를 마시지 않습니다.
눈뜨자마자, 아메리카노로 하루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죠.
사실 공복에 마시는 커피는 호르몬 균형을 깨뜨린다고 하네요.
몸 전체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늘고 체내 스트레스 지수도 높아진다고 지아나는 이야기합니다.
만약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허기를 달랠 아침식사를 한 후 마시는 게 좋습니다.
셋째, 바로 오전 운동입니다.
잠깐의 스트레칭, 요가, 걷기 등 간편한 운동만으로도 혈액순환과 소화 기능 촉진, 배변 활동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걷기가 가장 쉽기도 하면서 날씨의 변화도 느낄 수 있어 가장 선호하는데요,
요즘 스위치온 다이어트도 진행중인데다, 효과적인 걷기에 대해서 궁금해졌어요.
아침식사 전, 즉 공복으로 걷기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살 빼는데 효과적인 ‘아침 공복 운동’
기사를 찾아보다가 도움 되는 내용이 있어 같이 공유해 봅니다.
아침 공복 운동이 체지방 감소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해요.
그 이유는 공복 상태에서는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먼저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운동은 언제 해도 건강에 좋지만 복부지방을 빼고, 혈압을 낮추려면 아침에 하는 게 더 좋습니다.
특히 여성들이 유산소 운동을 하면 높은 건강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 운동하면 쇼크가 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해요.
어떻게 걸어야 할까?
운동효과를 얻으려면 숨이 찰정도의 걷기 속도로!
하지만 일상적으로 걸으면서 생활하는 우리인데, 늘 그럼 운동효과가 있는 걸까요?
아쉽지만 그건 아니에요. ㅎㅎ
일상적인 걸음 속도로 걷는 것은 운동 효과가 거의 없다고 하고요.
산책하듯 천천히 걷는 것은 기분전환,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건강검진 수치가 좋아지기는 어려워요.
약간 숨이 찰 정도로 옆 사람과 대화는 할 수 있지만 노래는 부르기 힘든 정도로 빠르게 걸어야 합니다. 속도로 치면 약 6.4~8.0km/h의 속도라고 해요.
아침 공복상태에서 운동하면 체지방을 20% 더 소모할 수 있어요.
빠르게 걷는 것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데, 특히 복부비만에 효과가 좋습니다.
운동 시간대를 잘 선택하면 달리는 것보다 체중 감량 효과가 좋을 수 있다고 해요.
제가 참고한 기사에 따르면 아침 7~9시 사이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체지방을 20% 더 소모할 수 있다고 하네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축적된 지방을 꺼내 에너지로 쓰기 때문에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인데, 이때는 걷기 같은 중강도 운동이 달리기와 같은 고강도 운동보다 나을 수 있어요.
공복 상태에서 고강도 운동을 하면 운동 후 식욕이 향상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하루에 1시간 이상의 운동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쉽지 않죠.
막연히 1만보를 걷기보다는 10분이라도 제대로 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하면 매일 운동 목표를 달성하기도 쉬워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도움 받은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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