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현지 베트남 맛을 느껴요! |빅포 1982

베트남 쌀국수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지만, 쌀국수도 한국식이 있고 베트남식이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정말 현지 베트남식이다..라고 하는 식당들을 보면 국물의 베이스나 제공되는 메뉴들이 기존의 쌀국수집들과는 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쌀국수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베트남 현지에서 느꼈던 맛을 경험하고 싶어 검색하다가 찾게 된 곳!
바로, 빅포 1982입니다.

빅포 1982 양지쌀국수

빅포1982
인천 서구 중봉대로 612번 길 10-22 1층 108호

빅포1982 : 네이버

주차: 지하주차장 2시간 무료

베트남쌀국수를 사랑하는 청라주민들을 위해 탄생한 빅포1982 청라입니다. 전 세계에서 제일 맛있고 손님 한분 한분에게 특별한 감동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재야에 은둔하다가 쌀국수계를 평정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주인장 직접1인으로 운영되는 매장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_^v

(출처: 내이버 플레이스 -빅포 1982)

가게 외부는 아담한 편이고요
저희가 방문한 이른 점심시간부터 대기가 많았는데 밖에 대기석도 몇 개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게 안의 테이블은 흔히 말하는 다찌석으로 된,
주방을 바라보며 둘러앉는 테이블로 주로 구성이 되어있고요, 맨 안쪽에 4인석이 1 테이블 마련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에 앉으면 바로 눈에 띄는 글이 빼곡히 적인 종이가 눈에 띄는데요,
어떻게 쌀국수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주인의 진심과 쌀국수애대한 열정이 묻어나는 글이네요.
저도 한참을 정독하여 읽었습니다 ㅎㅎ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양지쌀국수와 반쎄오예요.
베트남에서 맛있게 먹었던 그 반쎄오를 여기서 먹을 수 있다고??!!
반쎄오는 한국의 부침개와 비슷한 음식이에요.

베트남 크레페라고도 불리는 반 쎄오는 베트남 고유 음식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참 많은 음식이에요. 반 쎄오는  쌀가루 반죽에 각종  채소, 해산물, 고기 등을 얹어 반을 접어 부쳐내면 완성이에요! 언뜻 보면 한국의 부침개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점이 있는데요. 바삭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반죽만 최대한 얇게 부친 후 그 위에 재료를 올리는 게 반 쎄오의 특징이랍니다.

(출처 : 우리의식탁)

반 쎄오 - 우리의식탁 | 레시피

반쎄오를 주문하면 같이 곁들이는 피시소스가 함께 나오고요, 추가요금을 내면 라이스페이퍼를 같이 주문할 수 있는데요, 함께 추가해서 먹는 걸 추천합니다!

베트남 현지맛을 느끼고 싶다면
빅포 1982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