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노을 명소 - 아라뱃길 노을맛집

여름엔 날이 더운 만큼 낮에 산책을 즐기기 어렵죠? 
비가 많이 내리는 요즘이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도 한낮에는 너무 더운 날씨 때문에 바깥놀이가 어렵습니다. 
조금 선선해지기 시작할 때 환상적인 노을 풍경과 걷기 좋은 길이 있는데요, 
추천하는 장소는 바로 아라뱃길입니다.
아라뱃길 중에서도 멋진 노을을 경험할 수 있는 스팟을 소개해볼게요~

 

아라뱃길 노을 명소 볼거리

 

시천 나루 가는 길의 노을 모습

아라뱃길 물길 옆 노을 인증사진

노을을 배경으로 멋진 인증샷을 남겨보자

아라뱃길 노을을 배경으로 멋진사진 남기기

1. 시천나루

아라뱃길은 자전거길이 잘 되어있어 이미 자전거 라이딩하는 분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곳입니다. 아라뱃길의 넓은 물길을 따라 주변관광을 즐기며 산책, 운동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중 시천나루는 유람선과 보트를 탈 수 있는 선착장으로 그 주변으로는 검암 공원과 시천가람터 등 넓은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시천가람터는 수변을 중심으로 조성된 대표적인 워터프런트 공간으로, 행사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곳이기도 해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노을과 함께 관람하는 버스킹 공연! 생각만해도 낭만적입니다. 

2. 검암공원

인천 앞바다와 한강을 연결하는 경인아라뱃길의 검암공원은 인천 검암역 뒤쪽에 위치해 있어요. 아라뱃길은 운하 양쪽으로 자전거길이 조성돼 있어 뻥 뚫린 경관을 자랑하는데요, 곳곳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무 평상과 그네가 있어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공원은 산책길뿐 아니라 운동시설로 축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도 갖춰져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시천교와 백석교의 야경이 장관을 이룹니다. 운동과 휴식을 즐기다가 만나는 멋진 노을은 하루의 마무리를 선물 같은 시간으로 만들어줍니다.

3. 라메르 베이커리 

라메르 베이커리에서 바라보는 노을 모습

검암공원과 시천나루 근처 길을 따라 식당과 카페가 줄지어 있는데요, 그중 노을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던 [라메르 베이커리]를 소개합니다. 

검암역 2번 출구에서 시천나루 선착장으로 걸어오신 후 선착장에서 왼쪽 주차장을 따라 쭉 걸어가다 보면 라메르 베이커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카페는 아라뱃길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은 노을이 막 펼쳐진 시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차를 마시다가 멋진 노을 풍경을 사진에 담기에 바쁘더라고요. 

라메르 베이커리 테라스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

이 카페는 베이커리를 직접 만드는 카페인만큼, 빵으로도 유명합니다. 브런치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오전시간 한정 "10,000원 - 모닝세트"를 판매하고 있어요. 평일 30명 한정수량 판매한다고 하니 멋진 뷰와 함께 브런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라메르- 모닝세트 메뉴 안내

 

ⓒ네이버플레이스-라메르베이커리/ 카페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