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태풍 끄라톤 이동경로 | 징검다리연휴 영향은?
오늘 벌써 9월의 마지막날이네요.
내일부터 10월의 시작임과 동시에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뉴스를 보니 태풍이 오고 있네요.
제 18호 태풍 ‘끄라톤’
예상되는 태풍 끄라톤 이동경로와 징검다리 연휴에는 영향이 없을지 걱정이 되는데요, 관련 뉴스를 요약해 봅니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4093011260318349?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
추석에도 어울리지 않게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9월 마지막날에도 한낮에는 28도까지 기온이 오르고 있어요.
평년보다 4도 정도 높은 거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4도 정도 높은 것은 아주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게 왜 별로 안 좋은 거냐면 이렇게 열이 많이 쌓이면 언젠가는 이걸 해소해야 하기 때문에 해소되는 방향이 날씨 변덕그러워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10월과 11월 날씨가 많이 변덕스러울 것 같아요. 그래서 좀 걱정입니다.
https://www.yna.co.kr/view/GYH20240930000700044?input=1363m
태풍의 예상 이동경로
당장 내일부터 시작되는 징검다리 연휴, 이번 주에 18호 태풍 끄라톤 올라올 것이라는 전망인데, 그 위력도 상당할 것이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위력도 상당할 거라고 전망이 되더라고요.
태풍을 도와주는 세력도 있고 태풍을 막는 세력도 있기 때문에 진로의 예측이 유동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태풍의 오른쪽에서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영향을 주고 태풍 왼쪽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태풍이 올라오면서 약해질 수도 있고 태풍이 어떤 형식으로 영향을 줄지 지금까지는 뚜렷하지 않은 거죠. 다만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니 대비는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끄라비 태풍의 위력 어느정도 될까?
보통 가을 태풍 상당히 강력하다고 많이 얘기하는데요, 그렇다면 끄라톤, 위력이 어느 정도 될까..
달리는 열차도 제대로 태풍을 맞으면 흔들릴 정도로 강한데 현재는 그렇게 강하지는 않습니다.
태풍의 위력이 위도 30도, 우리나라에 가까워 오면서는 좀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10월 태풍이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이 그동안 10월 태풍을 여러 번 경험을 했습니다.
2016년 태풍 차바를 기억하실 거예요. 상당히 피해가 컸죠. 태풍 차바의 영향 그러면 아마 떠오르시는 분들은 해운대에 물이 엄청 몰려와서 마린시티라는 곳이 잠기고 이랬던 게 2016년 차바인데 이 태풍 차바가 영향을 줄 정도의 위력보다는 좀 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는 콩레이, 그리고 2019년에 태풍 미탁이라는 것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태풍 콩레이나 미탁 그리고 차바가 우리나라에 피해를 준 것이 상당했습니다.
2015년부터 2020년 사이에 왔던 10월 태풍들이 서너 개 되는데 이 태풍들이 각각 큰 피해를 남겼기 때문에 10월 태풍에 대해서 대비를 게을리해서는 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변동이 되거나 흔들릴 가능성이 있는데 다만 우려할 것은 뭐냐 하면 지난번에 왔던 태풍이 오면서 약해지는 현상들, 풀라산이라는 것이 지난 연휴 끝에 왔었잖아요. 그런데 연휴 끝에 왔던 태풍이 우리나라 서쪽에서 약해졌지만 많은 비구름을 몰고 와서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400mm 가까운 비가 왔기 때문에. 이번 태풍도 태풍으로 영향을 줄 경우에는 강풍과 높은 풍랑과 그다음에 호우와 너울 이런 것들을 다 조심해야 하고 만약에 이 태풍이 약해져서 비구름의 형태로만 온다고 해도 지난번에 왔던 것처럼 많은 비를 뿌릴 수 있으니까 비에 대한 대비, 그리고 높은 물결에 대한. 기본적으로 태풍이라는 게 바람이 강한 거고 그다음에 바람이 강하고 기압이 낮기 때문에 출렁이거든요, 파도가. 그래서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 그리고 많은 비는 다음 주 초반까지는, 태풍이 완전히 물러갈 다음 주 초반까지는 대비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연휴기간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일단 10/1부터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 소식이 있는데 비의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아 5~10mm 정도예상되는데,
문제는 기온입니다. 최고기온이 한 22도 정도로 떨어지고요.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까지 떨어집니다. 그러니까 지금보다는 7~8도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내일은 비가 오고, 비가 오면서 기온이 떨어져서 모레부터는 쌀쌀한 느낌까지 아침에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3일에는 또 태풍의 간접적 영향을 볼 수 있죠. 태풍이 좀 늦게 올라오기는 하지만 태풍 앞부분에 또 비구름이 생기거든요.
이 태풍의 앞부분에 생기는 비구름들이 남부나 영동지방에 영향을 주면서 비 가능성이 있어요. 그러니까 1일, 2일, 3일, 4일 이렇게 이어지는 날씨는 변동이 심하다. 비가 올 가능성도 있고 구름이 많이 오락가락하고 또 기온 폭도 심하다. 그러니까 내일 비가 오고 나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서 좀 쌀쌀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것들을 염두에 두시고 항상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가을의 날씨는 어떨까? 더위는 끝난것일까?
이번 찬 공기가 밀려오면 이제 더운 날씨는 그렇게 크게 덥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태풍이 올라오게 되면 태풍만 올라오는 것이 아니고 태풍 주변에 있는 더운 공기가 함께 올라오거든요. 그러니까 3일 날 떨어졌던 기온이 다시 주말에는 좀 올라갈 것 같아요. 25~26도까지 올라간 뒤에 이게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다음 주 초반쯤 되면 기온이 완전히 정상의 가을 날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낮 기온은 한 22~23도 정도, 그다음에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에 머물면서 아주 선선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9월 기온이 워낙 높아서 많은 열이 쌓여 있었기 때문에 이 열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10월, 11월까지 아주 변동이 심할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므로 대비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사 참조 - YTN 뉴스퀘어 10AM 공항진 재난자문위원)
https://www.ytn.co.kr/_ln/0108_202409301048011691
모두 태풍의 피해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와 10월을 보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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